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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미래를 위한 목돈 마련, 정부가 함께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꾸준히 납입하면 최대 5,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정책형 금융상품입니다. 강남구청 카드뉴스를 통해 자세히 소개된 청년도약계좌의 자격, 혜택, 신청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 청년이 5년간 매달 40만~7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일정 금액을 추가로 매칭해주는 제도입니다. 특히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에게는 정부가 최대 월 40만 원까지 지원하며, 만기 시 원금과 이자, 정부 지원금을 합쳐 최대 5,000만 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단순히 돈을 모으는 데에 그치지 않고, 자산 불평등을 해소하고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국가적 투자입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 지원 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저소득 청년일수록 더욱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강남구청의 카드뉴스는 이러한 정보를 간단하면서도 명확하게 정리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특히 어떤 기준을 만족해야 신청할 수 있는지와 가입 후 주의할 점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① 가입 대상
- 신청일 기준 만 19세~34세
- 병역 이행 시 최대 6년까지 연령 인정
- 총급여 7,500만 원 이하 (종합소득 6,300만 원 이하)
- 가구 소득 중위 180% 이하
② 지원 금액
- 정부는 청년의 소득과 가구 소득을 기준으로 월 최대 40만 원까지 기여
- 예: 월 70만 원 납입 → 정부 40만 원 + 본인 30만 원
③ 소득 구간별 매칭비율
다음 표는 총급여 기준에 따른 월 매칭비율 및 최대 정부 기여금입니다.
| 총급여 | 월 납입한도 | 매칭비율 | 월 최대 지급 기여금 |
|---|---|---|---|
| 2,400만 원 이하 | 70만 원 | 6.0% | 2만 4,000원 |
| 3,600만 원 이하 | 4.6% | 2만 3,000원 | |
| 4,800만 원 이하 | 3.7% | 2만 2,000원 | |
| 6,000만 원 이하 | 3.0% | 2만 1,000원 | |
| 7,500만 원 이하 | - | - | - |
④ 가입 방법
-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 모바일 앱
- 서민금융진흥원 시스템과 연동하여 자격 심사 진행
- 소득 및 가구원 정보 자동 연동, 온라인으로 간편 신청 가능
⑤ 유의사항
- 중도 해지 시 정부 기여금은 회수될 수 있음
- 청년희망적금과는 중복 가입 불가
- 해마다 소득 재확인 필요, 기준 초과 시 지원 중단될 수 있음
강남구청의 카드뉴스는 단순한 홍보가 아닌, 청년 개개인이 자신의 경제적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 도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 고금리, 불안정한 고용 속에서 청년들이 ‘희망’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도를 통해 우리는 작게나마 미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단순한 적금이 아닙니다. 정부의 확실한 ‘매칭 투자’가 담긴 구조이며, 청년이라는 이유만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입니다. 다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고, 계획적으로 납입을 이어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직 신청하지 않으셨다면, 오늘 하루 시간을 내어 자격을 확인해보세요. 5년 후 ‘그때 하길 잘했다’는 말, 분명히 하실 수 있습니다.
